축구 기획물

[기획물] 해외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 (2)

데일리사커_0 2024. 2.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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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사커입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아시안 컵은 아쉽게도 결승까지는 가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라서 축구의 열기나, 축구의 관심이 더 뜨거워진 상황으로 현재 해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간단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1편의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 (1)

 

해외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 (1)

안녕하세요. 하재입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아시안 컵은 아쉽게도 결승까지는 가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라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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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프로 리그

 

1. 홍현석

 

울산 현대 (2018~2020)
→ SpVgg 운터하힝 (2018~2019 / 임대)
→ FC 유니오즈 OÖ (2019~2020 / 임대)
LASK (2020~2022)
→ FC 유니오즈 OÖ (2020~2021 / 임대)
KAA 헨트 (현재)

 

한국의 육각형 미드필더 홍현석 선수입니다.

전반적으로 부족한 능력치가 없이 2-3선을 오가며 공수에 영향을 끼치는 좋은 선수입니다.

벨기에 입성 후에는 주로 2선에 기용되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공격적인 부분이 주로 돋보이나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박수 받을 만 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벨기에 무대에서는 특히 공격 작업에서 테크니컬한 모습을 보이며 넓은 시야와 함께 상대 미드필더진의 압박을 자연스레 벗어나 볼을 몰고 가거나 소유한 뒤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최상인 날에는 이니에스타를 떠올린만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

이런 플레이 스타일에서 나타나듯 잘풀리는 날에는 키패스와 크로스, 태클, 리커버리, 경합 지표가 모두 높아 중원에서 필요한 모든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축구지능, 활동량, 키핑능력, 운반능력, 수비력으로 센터백과 스트라이커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 또한 소화하는 멀티성도 있습니다.


- 튀르키에 쉬페르리그 (터키 리그)

 

1. 황의조

 

성남 일화 천마-성남 FC (2013~2017)
감바 오사카 (2017~2019)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19~2022)
노팅엄 포레스트 FC (2022~ )
→ 올림피아코스 FC (2022~2023 / 임대)
→ FC 서울 (2023 / 임대)
→ 노리치 시티 FC (2023~2024 / 임대)
→ 알란야스포르 (현재)

 

아쉬운 공격수 황의조 선수입니다.

지금은 사생활 관련 문제때문에 민심이 굉장히 안좋은 상황입니다.

한국 축구와 일본 축구 스타일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선수이며, 프랑스 리그 1과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박주영 이후 끊겼던 대표팀의 중앙 공격수 부재를 메꾼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을 볼 때 마다 우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맨유에서 뛰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연상케 합니다.

많은 축구 팬들 사이에선 프랑스 리그에서 나름의 성공을 보여줬고, 노팅엄 포레스트로 팀을 옮기는 과정이 다소 억지스러웠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어느정도 동의를 하는데요, 보르도에선 나름 입지도 괜찮았고 득점수 및 경기력도 좋았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로 옮기면서, 늘쭉날쭉해진 모습 그리고 팀에서의 적극적이지 않은 기용등으로 인하여 경기력이 많이 저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상당히 아쉬우며, 현재도 임대로 팀을 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생활 관련 문제를 잘 해결하고 다시 날아오르길 바랍니다.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스코틀랜드 리그)

 

1. 권혁규

 

부산 아이파크 (2019~2023)
→ 김천 상무 FC (2021~2022 / 군 복무)
셀틱 FC (2023~ )
→ 세인트 미렌 FC (현재)

 

젊은 나이와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진 권혁규 선수입니다.

메인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192cm의 장신이지만 빠른 발과 함께 공을 다루는 기술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장점을 보이는 포지션은 박스 투 박스 성향의 중앙 미드필더로 무엇보다 양발잡이인 것도 큰 강점입니다.

이처럼 가진 툴은 많으나 유럽 진출 이후에는 해당 장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원에서의 핵심 기량은 점유율 장악을 위한 위치선정, 적극성, 선수단 커맨딩 능력이고, 온더볼과 양발능력은 이것이 받춰줘야 드러나기 때문. 의사소통이 필요없는 포지션은 없지만, 중원을 장악해야 하는 포지션은 중요성이 더 높고, 심리적인 위축을 덜어낼 필요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22살의 젊은 나이에 군 문제도 일찍이 해결했기에 본인이 하기 나름에 따라 발전 가능성은 아직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팬들은 차기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로 크기를 기대중이지만, 최적 포지션은 조금 올린 중앙 미드필더으로 클래식한 홀딩형 미드필더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훗날 대표팀에 발탁될 경우 수비형 미드필더의 씨가 마른 대표팀 사정상 좋든 싫든, 수비형 미드필더가 하는 역할은 필수적으로 맡아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 양현준

 

강원 FC (2021~2023)
→ 강원 FC B (2021)
셀틱 FC (현재)

 

좋은 드리블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양현준 선수입니다.

순간적인 가감속을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가 뛰어나며, 가감속의 타이밍이 빠르고 민첩하며 양발로 공을 다루고 기술을 구사하다 보니, 돌파나 탈압박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주로, 측면으로 벌려서 순간적인 돌파를 한 이후에 크로스를 올리는 측면 지향적인 플레이를 펼치지만, 미드필드 지역에서의 탈압박이나 반 박자 빠른 패스를 통한 창의적인 플레이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수비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가담한다는 점 또한 장점 중 하나,

다만, 킥력이 다소 아쉬워서 슛 정확도, 파워, 득점력이 부족한 것이 단점입니다.

아직까지 나이가 어린 선수이다보니 이런 부분들을 잘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3. 오현규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2022)
→ 상주-김천 상무 FC (2020~2021 / 군 복무)
셀틱 FC (현재)

 

어엿하게 득점의 냄새를 잘 맡고 있는 오현규 선수입니다.

훌륭한 피지컬과 저돌성에 기반한 몸싸움 능력과 이를 위시한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 가담에 강점을 보이는 하드 워커 유형의 공격수입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는 주로 투톱의 왼쪽 공격수 혹은 원톱의 중앙 공격수를 맡았지만 형식상 그 포지션일 뿐이고, 아래에 서술되는 여러 특징 때문에 실제로는 프리롤에 가까웠습니다.

이후 셀틱 FC로 이적하며 넓은 활동폭의 원톱 중앙 공격수로 자리잡고 있는 중입니다.

2001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다가 병역 또한 일찍 해결했다는 결정적인 장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9번 공격수의 자질을 두루두루 갖춘데다 추후 성장할 가능성도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는 만큼 3살 위인 조규성과 함께 차기 국가대표팀의 주전급 원톱 스트라이커가 될 기대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퍼스트 터치 등 섬세함이 모자라지만 많이 뛰고 저돌적이고 수비가담이 적극적인 유형인데 디에고 코스타와 흡사한 유형의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유의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감각, 탄탄한 신체 밸런스를 보면 빅터 오시멘과도 흡사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 세르비아 프르바리가(세르비아 리그)

 

1. 명세진


전북 현대 모터스 (2020~2022)
→ 전북 현대 모터스 B (2022)
FK 슬로보다 우지체 (현재)

 

아직까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명세진 선수입니다.

전북 현대에서 사실상 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 세르비아 2부 리그로 이적을 하였습니다.

현재의 소속팀에선 나름의 좋은 스탯과 모습을 보여주곤 있는 것으로 보여지곤 있으나, 팀의 사정이 너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2부리그에서도 14위라는 강등권에 가까운 상황이며, 최근 경기 또한 패배나 무승부가 상당히 많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잘 타계하고 명세진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 덴마크 수페르리가 (덴마크 리그)

 

1. 조규성

 

FC 안양 (2019)
전북 현대 모터스 (2020~2023)
→ 김천 상무 FC (2021~2022 / 군 복무)
FC 미트윌란 (현재)

 

한국의 스트라이커, 조규성 선수입니다.

이번 아시안 컵을 통해 좋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줬던 조규성 선수입니다.

클린스만에 대한 전술적 부재가 상당히 있는 상황이였으나, 조규성 선수에게도 좋은 오픈 찬스들이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골결정력에 대한 문제, 침착하지 못한 마무리로 인하여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날린 상황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신체 조건은 뛰어나나, 골 결정력이 굉장히 안 좋고, 속도도 느립니다.

성실하지만 축구 지능은 안 좋은, 전술을 많이 타는 헤딩 전문 위주 스트라이커입니다.

다만, 임팩트가 있는 선수기때문에 지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 이한범 

 

FC 서울 (2021~2023)
FC 미트윌란 (현재)

 

조규성 선수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한범 선수입니다.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력한 제공권과 몸싸움 능력을 갖췄습니다.

오른발을 주로 쓰기 때문에 포백에서 우측 중앙 수비수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상 양발이 다 가능한 자원이라 왼쪽에 서도 무리없이 경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평균 이상은 되는 스피드에 볼 경합, 점프력, 시야, 안정적인 빌드업 등 현대 축구의 수비수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을 정말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김민재의 뒤를 이을 또 다른 수비 대형 유망주로 서울팬들과 한국 축구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 엘리테세리엔 (노르웨이 리그)

 

1. 서종민

 

SG 디나모 드레스덴 (2021~2024)
→ FC 바커 인스브루크 (2022 / 임대)
FK 하우게순 (현재)


- 체스카 포트발로바 리가 (체코 리그)

 

1. 김승빈

 

FK 두클라 프라하 B (2019~2020)
FK 두클라 프라하 (2020~2022)
1. FC 슬로바츠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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