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올모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데일리사커입니다.

오늘은 다니 올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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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니 올모의 연대기

 

다니 올모는 스페인 국적의 FC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다니 올모의 소속 팀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속 팀	FC 바르셀로나 (2007~2014) / 유스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14~2015) / 유스
	GNK 디나모 자그레브 II (2015~2017)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15~2020)
	RB 라이프치히 (2020~2024)
	FC 바르셀로나 (2024~ )

 

다니 올모는 카탈루냐 출신으로, RCD 에스파뇰과 FC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를 거쳐오며 성장해오다가 2014년 7월 31일, 16살의 나이에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하였습니다.

2014-15 시즌 후반기에 1군 데뷔를 하였으며, 데뷔 후 두 시즌 동안은 2군 경기 위주로 경험을 쌓다가 2017-18 시즌부터 1군에서 주전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하였습니다.

2020년 겨울 이적 시장,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과거 유소년 시절 몸 담았던 바르셀로나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RB 라이프치히를 선호하는 입장이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이후 라이프치히에서의 첫 시즌은 좋지 않았습니다.

이적 후 주전과 벤치를 오가다 코로나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주전으로 출전해왔습니다.

당시 19/20 시즌에는 12경기 3골 1도움이라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 대비 스텟은 잘 쌓았습니다.

이후 20/21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도합 32경기 5골 9도움을 기록하여 14개의 공격포인트를 뽑아내며 좋은 선발 자원으로 평가받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여러 빅클럽들과 링크가 있었지만, 라이프치히에 남아있었습니다.

21/22 시즌은 직전 시즌인 20/21 시즌보다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다녀온 이후 부상 때문에 전반기를 통으로 날려먹었습니다.

다만, 이후에는 또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2/23, 23/24 시즌에도 올모는 여러 부상들이 발목을 잡았지만 복귀 후에는 늘상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다니 올모는 본인의 유스 팀이였던 라 마시아의 본체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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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니 올모의 플레이 스타일

 

라 마시아 출신답게 드리블이나 패스, 킥 등 전체적인 기본기와 이를 이행할 때의 필요한 축구 센스가 잘 잡혀있습니다. 

올모는 공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지 않고 짧고 간결하게 터치를 가져간다는 특징이 있는데, 드리블은 물론, 패스나 슈팅에 있어서도 원 터치로 시도하는 것을 자주 사용합니다.

물론, 공을 본인이 운반해야 할 때에는 중앙에서 양발로 공을 다루면서 중원에서 휘저을 수도 있으며, 파이널 서드로 도달했을 때에는 원 투 패스나 스루 패스를 통해 박스 안으로 빠르게 공을 배급해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슈팅을 아끼는 경향이 있었지만, RB 라이프치히 이적 후에는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중앙으로의 침투를 통해 득점을 노리는 움직임도 한층 더 발전했습니다.

특히, 양발을 가리지 않는 킥의 파워와 정교함이 모두 뛰어나다 보니,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컷백을 마무리짓거나 박스 밖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는, 득점을 노리는 움직임뿐만 아니라, 전술 수행을 하기 위한 움직임이 좋은 편으로, 전방 압박이나 공을 받아주기 위해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올모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마른 체형에서 나오는 아쉬운 피지컬. 피지컬이 아쉬워서 매 시즌마다 부상을 당하고 있다 보니, 기복이나 기량 저하가 우려됩니다.

경기장 내에서는 상대가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하게 밀어붙일 때에는 공을 뺏기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이고, 경합 능력이 안 좋아서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 가담에도 불구하고 수비 저지력은 매우 떨어지는 편입니다.

 

바르셀로나 팬 분들은 부상이라는 부분때문에 고민이 되겠지만, 이번 유로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때문에 한층 기대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