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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축구협회,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정리

데일리사커_0 2024. 7.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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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사커입니다.

오늘은 최근 가장 시끄러운 축구 협회 관련 이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1.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이슈 ? (이전 포스팅)

 

 

[기획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홍명보 선임(내정) ? 무엇이 문제일까 ?

안녕하세요. 하재입니다.오늘은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 관련된 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1.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울산현

habit-on-life.tistory.com

 

아직까지도, 뜨거운 감자처럼 도마 위에 올라와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로 인하여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합니다.

 

순서와 타임라인에 맞춰 정리하였고, 위 내용은 박주호 위원의 유튜브 내용을 토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① 최초 감독 후보지였던 르나르 감독 

 

르나르 감독이 좋았던 것은 사실이며, 좋은 타이밍이였던 것도 사실

하지만, 본인이 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어하는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문이 들었음

진정성이 부족해보였고, 적극적이지 않았음

그럼에도 미팅을 하기 위해 약속을 잡았지만, 미팅 이틀 전 계속해서 갈 수 없는 곳으로 장소 변경 통보

최종 선택지에서 제거됨 

 

② (전) 정해성 위원장이 위원회에서도 감독 추천이 필요하다 언급

 

박주호 위원이 직접 감독 후보를 추천해서 넣음

추천한 감독은 후벵 아모림,제시 마치, 바스쿠 세아브라 정도

박주호 위원은 이 세 명을 추천하면서 이들의 강점과 여러 자료들을 준비해서 설명함

(추가적으로 아모림은 박주호가 직접적으로 추천한 것이 아닌, 포르투갈 리그 가면 젊고 좋은 감독이 있고, 그 예시가 아모림이다 정도로 언급했는데, 전가위에서 이름과 연봉이 비싸면 좋은 감독이라 판단해서 후보에 넣음)

 

③ 박주호 위원은 제시 마치가 아주 좋은 감독 매물이라 생각하여 검증 과정을 거침

 

미리 이야기도 나눠봤고, 제시 마치 또한 한국에 관심이 많았다고 언급

황희찬은 직접 지도해봤으며, 여러 한국 선수들의 장/단점, 성향 등의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눔

굉장히 긍정적이였으며, 제시 마치 또한 한국행에 열려있는 듯했음 

하지만, 협회에서 관심을 갖지않았고, 제시 마치가 모르는 분들이 많았음 

 

④ 협회에선 마땅한 매물이 없다고 판단되자 1차 임시 감독 체제 제안

 

후보는 황선홍,박항서,김도훈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U23 감독이 A대표팀 감독을 임시로 맡는 것은 당연하다 판단했음

또한, 동남아 팀을 잘 아는 후보의 감독이 좋다고 얘기함

하지만 분석과 절차가 아닌 투표와 다수결로 정함 

박주호 위원은 박항서 - 김도훈 감독 순으로 유리하다고 생각

 

⑤ 제시 마치 결렬과 새로운 감독 후보군

 

제시 마치가 최종적으로 결렬되고, 새로운 감독 후보군이 등장

박주호 위원은 다시 한번 감곡 후보군을 정리함

여러 감독을 후보 군에 두었으며, 니코 코바치와 테르지치를 컨택해보았으나 코바치는 다른 유럽팀, 테르지치는 쉬고싶다는 결과

이후 해외 감독 후보는 최종 4인으로 추려짐

바그너,기스돌,피셔,뢰브 (뢰브는 감독 뢰브가 아닌 투헬 감독 수석코치와 사단을 제공할 수 있다정도로 의견이 오고감)

 

⑥ 갑작스런 정해성 위원장 사퇴와 국내 감독 선임

 

정해성 위원장이 갑작스레 사퇴하면서 국내 감독으로 선임이 가닥잡힘

사실상 제시 마치 결렬 이후에는 사실상 터져버린 위원회

박주호 위원은 국내 감독을 원하면 처음부터 다시 분석과 절차를 통해 진행하자고 제안함

그러나 갑작스레 홍명보 감독으로 내정되어 기사 발표

5개월 동안 노력한 박주호 위원은 뒷통수를 맞은 상황

 

+ 뒷 이야기

실제로 이임생은 귀국하자마자 홍명보 집으로 달려가 감독을 해달라고 요청하였고, 홍명보는 하루 뒤에 감독을 하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위 타임라인이 현재 일어나고있는 축구 협회 관련된 문제를 정리한 것입니다.


2. 홍명보 감독에 대하여

 

자, 그럼 홍명보 감독에게는 잘못이 없을까요 ?

그렇다고 볼 순 없습니다.

실제 홍명보 감독은 선임이 있기 몇일 전까지만 해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지않겠다고 언급했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대표팀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었는지, 맡지않겠다고 신신당부했었는데요,

이번 사례를 통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계약 기간은 총 7년, 그 중 4년은 보장하겠다는 내용이 확인 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뿐만 아니라, 연봉 또한 문제가 되는데요,

해외 감독들이 받는 비슷한 연봉을 받으며 감독으로서 부임되었습니다.

과연 이럴거면 벤투 감독을 경질하고, 굳이 먼 길을 돌아왔어야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네요.

사실 홍명보 감독이 잘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1세기 이후 0승 1무 2패라는 최악의 성적과 재임기간 내에 최악의 승률인 약 26%, 경기 전적은 19경기 5승 4무 10패를 기록하는 이 감독에게 대체 왜 국가대표라는 보직을 줬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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