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김민재 임대 영입 고려 중 ?

안녕하세요. 데일리사커입니다.

오늘은 김민재 선수의 임대 영입 링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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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 밀란, 김민재 임대 영입 고려 중 ? (원본 기사)

Un colosso per l'Inter, Kim nel mirino. Il Bayern si libera del difensore, nerazzurri pronti

07.07일 오전 경 김민재 선수가 인터밀란으로의 임대 링크가 확인되었습니다.

실제 링크가 발생한 언론사는 이탈리아의 가제타라는 언론사고, 공신력은 중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사의 원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의하면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진한 시즌을 보낸 김민재의 영입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들은 이에 대한 근거로 두가지를 내세웠다.  1. 스테판 더프레이가 알이티하드(피올리 감독 부임 유력)로 이적할수도 있다.  2. 아체르비가 36살임을 고려해봤을때 수비진의 리빌딩이 필요하다.(수비진의 나이가 젊어져야만 한다.) (김민재는 첫시즌에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다이어, 더리흐트, 이토 히로키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올수도 있다.) 인테르 보드진은 PSG가 슈크리니아르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던 2022년 여름부터 김민재를 주시했었다. 하지만 결국 슈크리니아르가 잔류하였고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하며 스쿠데토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바뀌었고 인테르는 뮌헨에서 슬픔에 잠긴 거인을 유혹할수도 있다. 세리에A는 김민재 입장에서 부활을 위한 이상적인 장소가 될수 있다. 게다가 인테르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계는 좋다. (얀 좀머, 파바르, 페리시치의 사례 언급) 이는 협상이 시작될 경우 인테르가 유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요소가 될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 김민재가 인테르에 합류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2022년에 루카쿠가 복귀했던 것처럼 임대로 합류하는 것이다. 출처 : 가제타

 

현재로서 세리에 A와 링크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냉정히 김민재 선수가 지난 시즌에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며, 중요한 경기에서 큰 실수를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뮌헨 입장에서야 사용하지 않는 선수라고 하더라도 사온 금액보다 더 비싼 금액으로 팔아야 이득인 심정이기때문에 쉽게 매각을 결정하진 않을 겁니다.

또한, 이미 분데스 쪽에서 공신력이 괜찮은 기자 측에서 다음 시즌 계획에 합류하였다는 뉘앙스의 기사가 확인되었습니다.

(자세한 링크는 https://x.com/iMiaSanMia/status/1806432864201814486)

글 자체를 직역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언은 김민재와 함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콤파니는 이 한국 선수와 일하길 원한다. 바이언은 팀내부 분석을 하면서 김민재의 경기력을 끌어내려면 소통, 대화와 지원이 좀 더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이런 것들은 투헬 감독 때는 없던 것이었다 출처 : 크리스티안 폴크

 

크리스티안 폴크는 과거보단 공신력이 많이 내려온 기자입니다만, 분데스쪽에서는 아직까지 공신력이 좋은 편입니다.

이 기사로만 보았을 땐 김민재 선수가 다음 시즌 함께한다는 뉘앙스로 보여집니다.

더불어,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도 한 시즌 정도는 더 지켜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전에 김민재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한 글이 있었는데요,

 

김민재, 무엇이 문제일까 ?

이 글을 통해서 김민재 선수의 공격적인 수비를 지양해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세리에 A에서는 김민재 선수가 공격적으로 전진하더라도, 그를 뒷받침하고 스위칭해줄 동료가 있었으나 투헬은 그런 상세한 스위칭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는 투헬에 문제라고 보긴 어려운데요,

현재는 예능에서 재밌는 모습을 보여준 판타지스타 안정환 선수 또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무리 잘하더라도 한 선수를 위해 팀전술을 바꿀수는 없다"

사실 과거는 어떠한 특정 선수가 편하게 공격하거나, 수비하도록 전술을 수정하는게 가능했었을 겁니다.

하지만 현대축구로 넘어오면서, 여러 전술가들의 등장 그리고 수많은 세부전술로 인해 한 선수를 위한 전술이 어렵습니다.

메시 정도 급이 되면 모를까.. 그 정도 급이 아니라면 조금 어려운 상황이지요.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함께했던 스팔레티 감독 또한 김민재를 위한 전술이 아닌, 본인의 전술 색깔이 스위칭이였던 것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재 선수가 튀어나가는 수비를 지향한다면, 그걸 원하는 감독 품으로 가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번 시즌은 다른 대회들도 있었고 여러 일들 때문에 심적으로 지쳐있는 것이 있었기에 한 시즌정도는 더 지켜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 김민재 선수가 잘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