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사커입니다.
오늘 알아볼 뉴스는 오늘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뮌헨과 아스날 경기 리뷰입니다.
알다시피, 아스날은 14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다만 실제 경기는 무승부로 결과가 나왔는데요, 앞으로 펼쳐질 2차전과 1차전에 대한 간단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1. 뮌헨과 아스날의 지독한 인연
뮌헨과 아스날은 꽤나 지독한 인연입니다.
사실 뮌헨 입장에선 지독하다 판단되진 않으나, 아스날 입장에선 머리 아픈 존재이죠.
뮌헨과 아스날의 지난 경기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두 팀은 지난 몇 시즌동안 11번의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11 번의 경기 중, 바이에른 뮌헨이 5 번 승리하였고,아스날이 3번 승리하였습니다.
무승부는 3차례 기록하였습니다.
사실상 뮌헨 입장에선 아스날은 먹잇감일 뿐입니다.
아스날은 16강에서 뮌헨을 만나, 3번을 모두 패배하여 8강 진출 티켓을 뮌헨에게 양도하였습니다.
물론 같이 진출한 경우도 종종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아스날이 뮌헨에 약하다는 겁니다.
축구 팬들 사이에선 '주인님'이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만나면 머리가 아픈 상대였던 것입니다.
2. 뮌헨과 아스날의 1차전 2:2 경기 리뷰
뮌헨과 아스날의 1차전의 경기는 아스날의 홈 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뮌헨의 원정팬들은 UEFA 관중 입장 금지 징계로 인하여 스타디움에 함께 하진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이나, 아스날에게 유리했던 경기였으며 승리에 방점을 찍어야하는 경기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로 종료가 되었습니다.
전반 12분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을 터졌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8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동점골이 나왔고, 전반 32분 해리 케인의 역전골이 작렬했습니다.
아스널은 후반 31분 레안드로 토로사르의 동점골이 나오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는 사실상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한 경기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원정 팬 1명도 없는 상황에서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이고, 다음 경기는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스날 선수들이 원정을 떠냐야하기 때문입니다.
경기 후 영국의 'BBC'는 "바이에른 뮌헨의 강점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에서 오랫동안 유지해온 지배가 막을 내리면서, UCL에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UCL 혈통이 풍부하다. UCL에서 무시할 수 없는 힘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리그에서 부진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방대한 경험을 보유했고, 케인의 재능, 르로이 사네, 그나브리, 알폰소 데이비스 등은 여전히 강력했다. 케인은 아스널전 15호 골을 넣으며 홈팬들의 조롱을 잠재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러 논란등이 있었지만, 1차전은 2:2 무승부로 종료가 되었습니다.
3. 뮌헨과 아스날의 2차전 예상
아스날과 뮌헨의 2차전 챔피언스리그는 04.18일 04:00 경기입니다.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상대해야하는 아스날 입장에선 상당히 불리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더욱이나 1차전에서 승리를 따냈어야했으나, 승리를 하지못한 아스날 입장에선 상당히 머리가 아픈 상황이지요.
다만, 이 머리 아픈 것은 아스날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뮌헨의 왼쪽 풀백인 알폰소 데이비스는 지속적인 경고 트러블로 인하여 2차전 출전이 불가능해졌으며, 1차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나브리 역시 부상으로 인해 빠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다만, 이렇다고해서 아스날이 유리하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사실상 엄청나게 불리해진 상황이지요.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이 세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팀입니다.
승점이 약 1점씩 차이나는 상황으로, 우승 레이스를 멈출 수 없는 상황이지요.
반면, 분데스리가는 이미 레버쿠젠이 우승하는 것이 확정된 상황이기에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선 챔피언스 리그에 집중해야합니다.
그렇기에 굳이 리그 경기에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해당 경기는 로테이션을 가동하지않을까싶습니다.
이 내용들만 보면 아스날 입장에선 좋은 상황으로 보여지진 않기 때문에 원정 경기는 더욱이나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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