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사커입니다.
오늘은 리그 득점왕이 없는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1. 리그 득점왕이 없는 선수들
스트라이커에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골 사냥꾼이라 부르는 포쳐형태가있고, 딥라잉 포워드, 타겟형 스트라이커 등등 여러 형태가 존재합니다.
다만, 실제로 꾸준히 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내에 더 골을 잘 넣는 선수가 있어 득점왕을 못 받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오렌지 군단의 든든한 최전방을 담당해줬고, 바르셀로나에서 약 6년간 활약하면서 리그 약 90골을 넣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입니다.
클라위버르트는 당시 리그 약 180경기를 뛰면서 90골을 넣는 위엄을 보여줬지만, 단 한번도 리그 득점왕을 수상하지는 못했습니다.
번외로 리그는 아니지만, UEFA 유로 2000 득점왕은 수상했습니다.
② 웨인 루니
EPL 통산 득점 3위, 웨인 루니입니다.
실제로 웨인 루니 선수는 리그 득점왕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06/07 시즌 도움왕 이후에는 이런 스텟으로 받는 상을 수상한 적은 없는데요,
물론 클럽월드컵 득점왕은 해봤으나, 사실 득점왕이라고 표현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웃긴 것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통산 득점 3위에 해당 되는 선수이고, 실제로 넣은 골도 208골입니다.
어마어마한 골을 집어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득점왕을 해보진 못했습니다.
③ 디에고 코스타
다음은 디에고 코스타입니다.
디에고 코스타는 전형적인 골잡이 스트라이커입니다.
실제로 경기에서 뛰는 활동량을 보더라도 많지 않으나, 생각보다 스텟 양산(골)은 정말 잘 넣어주는 선수입니다.
사실 첼시에서 뛰면서 많은 골을 넣어줬는데, 체형이나 스타일이 디에고 드록바랑 비슷하다곤 하나, 실제 뛰는 영상을 보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도리어 모라타나 페르난도 토레스 선수랑 흡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디에고 코스타에 가장 큰 장점은 골냄새를 맡는 능력 그리고 골 결정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라리가에선 정말 많은 골을 넣었음에도, 메시와 호날두에게 번번히 밀렸으며,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아게로 같은 선수들에게 밀려 득점왕을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④ 로베르토 바조
다음은 로베르토 바조입니다.
바조는 커리어 역사상 약 220골 이상을 때려박은 선수입니다.
커리어 하이는 역시나 유벤투스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바조 역시, 리그 득점왕은 없습니다만,
현재의 유로파 리그의 전신이 된 과거 유러피언 컵위너스 컵에서의 득점왕은 딱 한번 90/91 시즌에 있었습니다.
또한 03/04 브레시아에 뛸 당시 도움왕을 한 적이 있습니다.
⑤ 페르난도 토레스
다음은 페르난도 토레스 선수입니다.
과거 빨토라고 불렸던 선수이며, 리버풀에서 제-토라인을 구성했던 선수입니다.
사실 필자는 토레스가 과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리버풀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가히 파괴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토레스는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적은 없으나, 유로 2012 득점왕/발롱도르 3위까지 수상했었습니다.
⑥ 디에고 밀리토
다음은 디에고 밀리토 선수입니다.
인테르 트레블의 영웅, 아르헨티나의 람보라는 별명을 가졌던 디에고 밀리토 선수입니다.
실제로 디에고 밀리토 선수의 클러치 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큰 경기에서 정말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에는 득점력이 매우 꾸준했지만, 빅클럽 경험이 트레블에 크게 일조했던 인테르 시절을 제외하면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꾸준한 득점율에 비해 리그에서의 단일 시즌 득점왕을 수상한 적이 없다는 것이 다소 약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네이마르, 다비드 비야 등등 더 여러 선수가 있습니다만,
네이마르는 정통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아니라는 것, 비야 선수는 유로 득점왕과 라리가 최우수 스페인 선수 상을 받는 등으로 인하여 이 리스트에 넣기는 다소 아쉽다는 판단으로 인해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축구 기획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획물] EPL 대리퇴장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4.07.22 |
---|---|
[기획물] 왜 라모스의 등번호는 4번이 아니라 15번일까 ? (0) | 2024.07.21 |
[기획물] 축구 유니폼 어센틱과 레플리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3) | 2024.07.14 |
[기획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홍명보 선임(내정) ? 무엇이 문제일까 ? (0) | 2024.07.07 |
[기획물] 역대 최고의 감독 TOP 15 (0) | 2024.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