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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 FC 서울 영입 오피셜 직전 단계 ?!

데일리사커_0 2024. 2. 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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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사커입니다.

오늘은 긴급하게, 제시 린가드 선수가 FC 서울 영입 오피셜 직전 단계라는 상황으로, 긴급히 글을 적으려고합니다.

그럼 간단히 제시 린가드 선수와 현재 상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1. 제시 린가드는 어떤 선수인가 ?

1992년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선수이다.
올해 한국 나이로 31살이며, 원소속 팀은 박지성 선수가 몸담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이후 부진으로 인하여 웨스트햄으로 이적하였으며, 2022시즌을 기준으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선수이다.
좋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감독이 지시하는 전술을 잘 이행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오프더볼 움직임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공 받을 위치를 잘 알고 움직이며 슈팅력이 수준급이다. 
기본적인 발목 힘이 좋아서 중거리 슛으로 득점하는 경우가 많다. 
속력도 꽤 빨라서 간간이 수준급의 템포 드리블을 보여주고는 한다. 
특히 중원에서 공을 몰고 상대 팀 박스까지 가는 드리블은 린가드의 장기 중 하나다.
하지만 단점들도 상당히 뚜렷하다. 
우선 주력은 상당히 빠른 편이지만 볼 컨트롤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아서 볼을 온전히 소유하는 과정이 길다. 
그 여파로 드리블 스피드도 그렇게 빠르지가 않아서 린가드는 뛰어난 오프 더 볼과 스피드로 패스 경로를 창출해 줄 능력이 있음에도, 볼을 소유하고 다시 치고 나가는 사이에 수비수가 금방 따라잡아 버리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특히 큰 문제는 볼 터치와 컨트롤이 부족해 컨디션에 따른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다. 
기복이 있는 선수는 많지만 린가드의 경우는 못 하는 날과 잘하는 날의 편차가 극심한데, 어느 정도냐면 못하는 날은 이 선수가 정녕 프리미어리그 수준의 선수인가 의심이 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2. 제시 린가드 관련 영입설에 대한 기사

해외에선 BBC, Sky Sports가 가장 유명하고, 정확한 이적설을 다루는 언론사라면, 우리나라는 KBS가 있다.
정확한 이적설에만 반응하는 KBS가 FC 서울로 합류한다는 기사를 냈고, 이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해외에서 유명한 축구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또한, 제시 린가드의 FC 서울 이적설에 대한 내용을 얘기하며 이 내용은 사실상 거의 확정된 듯 보인다.
심지어, FC 서울의 현 감독인 김기동 감독 또한 해당 이적설을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영입 단계가 정말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 기사를 통해 제시 린가드가 K리그인 FC 서울에 합류하는 것은 사실상 오피셜로 보인다.
다만, 과연 좋은 활약을 보여줄지는 의문인 시점이다.


3. 제시 린가드 K리그에서 어떨까 ?

필자는 제시 린가드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뭐, 사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도 아니고 제시 린가드가 했었던 세레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을 제외한 해외 축구 팬들이라면 모두 좋아할 것이다.

한마디로 예능적이면서도 웃긴 선수인데, 그러한 선수가 K리그에 온다니 사실 믿기지가 않는다.

적응은 사실 크게 어려워하진 않을 것 같다.

잉글랜드라는 빅리그에 있었던 선수다보니 적응이 어려워보이진 않으나 선수의 역량과 노력에 따르지 않을까싶다.

또한, 제시 린가드 이전에도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들이 있었다.

사우스햄튼에서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던 크리스 마스덴, 아스톤 빌라에서 인천으로 이적한 알파이 외잘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FC서울로 이적했던 키키 무삼파 등 여러 선수들이 있었다.

물론 다들 적응을 하지 못해 다른 리그로 이적하기 일수였지만..

쿠팡플레이가 K리그의 중계권을 사들인 이후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디지털 독점중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다. 

아직 유료중계가 정착되지 않은 환경에서 기존의 온라인 무료중계를 시청할 수 없게 되었고, 돈 내고 보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다. 

쿠팡플레이가 만족스러운 중계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다. 

하지만 K리그 시즌이 시작되고 끝이 난 현재, 쿠팡플레이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쿠플픽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를 잘 모르는, 그리고 이제 알아가는 대중들에게 조금 더 쉽게 접근하는 방식을 선택했고, 이로 인해 올해 승강 플레이오프 도입 이후 최소경기인 97경기 만에 누적 관중 100만 명을 넘었다.

그렇기에 제시 린가드의 K리그 합류는 K리그 입장에서도 당연히 기대가 될 것이라 본다.

여러 관점들을 비롯하여 제시 린가드가 가져올 파급적인 효과는 충분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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