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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벨링엄, 제 2의 손흥민, 배준호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데일리사커_0 2024. 5.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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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사커입니다.

오늘은 축구선수 배준호 선수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1. 배준호 선수의 간단 소개 

배준호 선수

대한민국 국적의 스토크 시티 FC 소속 축구 선수입니다.

출생은 2003년 08월 21일로 이제 파릇파릇한 청춘인 20살입니다.

신체는 키 180 체중 70kg로 축구선수로서 적당한 체중과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2의 손흥민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주발은 오른발이나, 양발 모두 잘 사용하는 선수입니다.

대구 FC U-12, 대구반야월초등학교, 대륜중학교, 평택 진위 FC 출신으로 자타공인 고교 랭킹 1위 선수였습니다.

특히 천안제일고 1학년 때 고교 왕중왕전에 나서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물건이다"는 찬사를 이끌어낸 배준호는 진위로 전학간 2학년부터 더욱 원숙한 기량을 과시하며 국내외 팀들의 집중적인 구애를 받았는데 K리그1, 2에 속한 대부분의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을 만큼 진위FC의 에이스로 자타공인 고교 랭킹 1위로 평가 받았습니다.

저마다 최고 대우를 약속했다고 하며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관심을 보였는데 대전이 허정무 이사장이 직접 나설 만큼 가장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적극적 구애가 통한 탓인지, 성인이 되고나서는 대전 하나 시티즌에 합류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22 시즌 1군 무대는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포함 10경기 1골, B팀 소속으로 K4리그는 17경기 5골 3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시즌이였습니다.

대전과 20세 이하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2023년 6월에 브렌트포드 FC로 이적한 김지수와 함께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 진출이 성사될지 주목받는 선수로서 실제로 많은 유럽 구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지는 등 시즌 중반 대전을 떠날 가능성도 점쳐졌습니다.

다만 단순 문의를 한 팀은 많았으나 구체적인 오퍼를 한 팀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오퍼가 계속 오고 있는 상태였고, 8월 22일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의 스토크 시티 FC가 영입 제안을 했다는 풋볼리스트의 단독 보도가 나왔으며 이후 배준호는 자신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했던 스토크 시티로 향하였습니다.

스토크시티 이적 후 에이전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아스날 FC, 토트넘 홋스퍼 F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V 에인트호번, AFC 아약스, 토리노 FC 등의 팀과 직접 만나서 면담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중 아스날 FC는 EFL 챔피언십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칠 경우 바로 영입 제의를 하겠다는 답을 주었다고 합니다.


2. 배준호 선수의 스타일

배준호 선수

동 연령대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유망주 중 한명으로 패싱력, 돌파력,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미드필더입니다.

특히 공을 잡을 때 흐름을 살리는 드리블이 일품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단, 이게 실패하면 역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강점인 동시에 보완해야 할 점이기도 합니다.

학창 시절, 그리고 20세 이하 대표팀에서는 온더볼 상황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주로 펼쳤는데, K리그에서의 첫 골을 보면 패스 앤 무브의 정석, 공간으로의 침투라는 기계적 습관이 만든 심플함 그 자체였고, 이는 프로에 진입해 반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가 언급한 대로 프로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많은 것을 바꿔 나가고 있다는 걸 보여준 것입니다.

실제로 프로 데뷔 후 터치 수는 최대한 줄이고, 시야를 열며 공간을 미리 보는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온더볼 상황에서의 드리블이나 순간적인 터치를 활용한 스킬처럼 기존의 장점은 여전하나 어떤 상황에서나 자신 있게 돌파할 수 있었던 고등학교와 달리 상대하는 선수의 힘이나 스피드가 좋은 프로에서는 빠르게 공을 돌리고 자신이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피지컬이 다소 아쉽다는 일각의 평가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신체 밸런스가 우수해 유럽에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굉장히 거친 EFL 챔피언십으로 진출한 이후 부족하다고 생각한 신체 밸런스를 트레이닝을 통해 강화시켰고, 경기에서도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드리블을 하거나 공격포인트를 따내는 등 유럽 무대에서도 피지컬적으로 부족하지 않음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3. 앞으로의 미래 No.22 배준호 선수

배준호 선수는 좋은 유형의 선수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힘들다는 해외리그로의 진출을 마다하지않고 적극적으로 본인이 이적을 감행했습니다.

흔히 깡이 있다는 말을 좀 드리고싶지만, 사실 해외리그로 진출 후 실패하는 선수도 적지않습니다.

국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었지만, 해외리그로 가서 실패한 뒤 다시 국내리그로 돌아와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많기 때문이죠.

해외에서의 적응, 각 리그마다 다른 플레이 스타일, 언어, 문화 등으로 적응해야할 일이 한 두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지간한 탑 축구선수가 아닌 이상 적응하는데에 있어 힘듬은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배준호 선수는 이적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는 것은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한 잉글랜드 리그에서 이적 첫 시즌에 홈팬들이 응원가를 붙여주는 것만 보더라도 이 선수가 얼마나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다만, 가슴아픈 일중 하나는 실제 본인이 뛰고 있는 스토크 시티라는 팀은 2부리그 하위 팀입니다.

강등권과는 승점차이가 조금 나는 상황이지만 언제 강등되도 이상하지 않는 팀입니다.

물론 강등권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더 상위리그나 상위 팀에서 좋은 제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만,

본인 또한 증명하고 팀 또한 잘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게되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시너지를 받을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해외에서는 배준호를 제 2의 벨링엄이라 부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제 2의 손흥민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벨링엄 또한, 당시 2부리그였던 버밍엄 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였으니, 어느정도 앞뒤가 맞는 말 같습니다.

게다가 배준호 선수가 속해있는 잉글랜드 챔피언쉽, 즉 2부 리그는 다른 리그와의 수준차이도 분명히 있습니다.

챔피언쉽은 꽤나 수준이 높은 리그에 속하며, 프리미어리그의 연봉과 낙수효과 때문에 다른 리그 1부 중간급 자원들이 챔피언쉽에 몰리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2류 리그라 얘기하는 네덜란드,포르투갈,벨기에 리그보다 강한 리그인 것은 명확합니다.

(단, 포르투 아약스 같은 일부 챔스권들 팀을 제외한)

그렇기 때문에 많은 축구 팬들은 더 더욱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더 더욱이나 스토크시티에는 그만한 어리고 좋은 자원도 없었고, 이로 인해 팬들은 더욱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인거지요.

물론 올해 스탯만 두고보면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공격 포인트는 3골 6어시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아직 보여줘야할 것이 많다는 겁니다.

이 선수가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클러치 능력을 해주는지 팀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어줄 지 또한 계속 보여줘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게 되면 스토크 시티 뿐 아니라, 다른 팀들에게도 주목받을 것이며 그로 인해 배준호 선수에게 좋은 이적이 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한층 더 스탭업하여 스토크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것인데, 이게 말이 쉽지 정말 어려운 일중에 하나입니다.

대게 1부리그에서 강등된 팀들이 다시 1부리그로 올라가는 상황들이 빈번히 발생됩니다.

현 챔피언십 리그 1위만 보더라도, 전 시즌에 강등되었던 레스터시티가 승격을 확정지었고, 나머지 빈 자리는 입스위치가 차지했습니다.

나머지 한 자리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진행될 것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상당히 쉽지가 않아보입니다.

지금 1부 리그 강등권 팀을 보게되면, 루턴타운/번리/셰필드 유나이티드입니다.

루턴타운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쟁하여 강등권에서 벗어나야하는 위치지만, 번리와 셰필드는 사실상 가망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이 팀들이 챔피언십 리그를 가게 되면, 아주 강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준호 선수에게 가장 좋은 옵션은 좋은 모습과 다양한 스탯을 발생시켜 이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이 부분은 너무나도 앞서간 이야기입니다.

그 전에 배준호 선수가 스토크 시티에서 유명한 선수가 아닌, 2부리그 내에서도 탑급에 드는 선수의 위치로 가있어야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어리고, 좋은 발기술과 똑똑한 플레이들로 스토크시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준호 선수의 미래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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