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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수비멘디, 소시에다드에 남기 위해 리버풀 이적 거절

데일리사커_0 2024. 8. 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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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사커입니다.

오늘은 수비멘디 관련 이적 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1.마르틴 수비멘디, 소시에다드에 남기 위해 리버풀 이적 거절 (관련기사)

 

 

Martin Zubimendi turns down Liverpool transfer to stay at Real Sociedad

Real Sociedad midfielder Martin Zubimendi has rejected a move to Liverpool; the Reds are the only Premier League club yet to make a summer signing; new boss Arne Slot wants a new No 6 in midfield

www.skysports.com

 

[직역본]
리버풀의 미드필더 타깃 마르틴 수비멘디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남기 위해 안필드로 이적하는 것을 거절했다. 
소시에다드의 계약에 £51m (한화 약 700억) 방출 조항이 있는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는 이번 여름 클럽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소시에다드는 수비멘디를 붙잡기 위해 필사적이었고 더 높은 연봉이 포함된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고, 25세의 수비멘디는 이제 클럽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수비멘디는 잉글랜드와의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2-1 승리를 이끈 하프타임에 로드리를 대신해 출전하며 빛을 발했다. 
이 미드필더는 2011년부터 소시에다드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클럽이 6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여름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유일하게 영입을 하지 않은 리버풀이 다른 미드필더 영입에 초점을 맞출지 지켜볼 일이다.

 

마르틴 수비멘디와 리버풀의 링크는 상당히도 찐했습니다만, 결국 파토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 수비멘디는 리버풀 뿐만 아니라, 본디 아스날,맨시티,바르셀로나 등과도 꽤나 찐한 링크설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은 수비멘디를 원한다라는 내용을 토대로 1년 넘도록 애정을 과시해왔습니다만, 결국 수비멘디 측에서 거절했었습니다.

 

다만, 이번 리버풀과는 상당히 찐한 관계가 이어졌는데요,

실제로 이는 사비 알론소 감독에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비 알론소는 레알 소시에다드 성골 출신으로 소시에다드에서 좋은 모습을 토대로 리버풀로 이적했습니다.

현재 리버풀의 감독인 슬롯과의 링크 전 감독이 바로 알론소 감독이였죠.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 잔류를 선언했고, 리버풀엔 슬롯 감독이 임명되었습니다.

만일 리버풀 감독으로 알론소가 왔다라면 수비멘디도 거르지않고 왔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무엇때문에 수비멘디는 이적하지않고, 잔류를 선언했을까요 ?


2.마르틴 수비멘디의 잔류 이유 ? 추측 

 

수비멘디의 잔류 추측에 대해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간단한 것부터 알아봐야겠는데요,

수비멘디는 레알 소시에다드 성골 출신 선수입니다.

사비 알론소 감독과 비슷한 케이스지요.

소시에다드가 있는 스페인 지방은 바스크라는 곳입니다.

이 바스크 지역은 

클럽으로 따지자면, 아틀레티코 클루브, 레알 소시에다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등이 있지요.

잘 알려져 있다시피 과거 스페인에서 독립된 역사를 갖고 있던 지역으로, 독립에 대한 설이 현재도 도통 끊이지 않는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지역 축구 대표팀도 발달하여 1910년대부터 지역의 대표팀을 만들고자 시도해왔구요.

 

카탈루냐 쪽이 바르셀로나, RCD 에스파뇰 정도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바스크,카탈루냐는 독립된 지역이기때문에 국가로 평가받는 곳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바스크와 카탈루냐는 독립을 원하고 있는 지역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바스크에 대한 특유의 정신과 의리가 엄청납니다.

이는 바스크 뿐 아니라 카탈루냐도 비슷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수비멘디는 남으려하는 상황인 것 같구요.

 

또한, 메리노는 사실 아스날로 이적하지않더라도 재계약의사가 없는 상황이고, 메리노와 수비멘디 둘 다 나가게되면 팀의 영향이 많이 끼치는 상황이기에 소시에다드 입장에선 더 더욱이나 잡으려고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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