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기획물

[기획물] 축구 용어 총 정리

하재_0 2024. 5.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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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재입니다.

오늘은 축구 용어 총 정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1. 축구의 기원과 종주국

축구와 비슷한 놀이 문화는 세계 여러 곳에서 고대부터 발달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아즈텍과 마야 같은 고립된 문명에서도 이러한 놀이 문화의 흔적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발로 무언가를 차면서 논다는 것은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14~16세기에 피렌체에서 하던 공놀이가 현대 축구의 모태라고 주장하며 지금도 축구를 '공차기'라는 뜻의 칼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축구는 현대까지 명맥을 이어왔는데 지금은 현대 축구와 구분을 위하여 칼초 피오렌티노, 내지는 칼초 스토리코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심지어 발상지인 피렌체에서 대회까지 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걸 진짜 축구의 모태로 볼 지는 의문인 것이 공 하나 던져주고 장정 수십명이 패싸움을 벌이는 희한한 경기 양상은 현대 축구의 모습과 상당히 동떨어진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고대 로마 제국 시절에도 공을 발로 차는 스포츠가 있었으며, 일종의 군사 훈련이었다는 듯. 하르파스툼이라고 불렸습니다.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전통 놀이인 추쥐라는 종목이 축구의 기원이라고 진지하게 주장하고 있고, 실제로 FIFA에서도 중국 축협의 의견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FIFA는 이 기사에서 ‘중국에서는 기원전 202년에 세워진 한(漢) 왕조 때 오늘날의 축구와 거의 비슷한 형태의 공차기를 즐겼던 기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고고학자이자 스포츠 칼럼니스트인 존 폭스는 "중국이 축구의 원조라고 부르는 추쥐는 한국과 일본에서 축국, 케마리(또는 슈키쿠)가 탄생하는 정도의 영향을 줬을 뿐, 동아시아를 넘어선 영향을 준 바는 없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FIFA는 중국을 기원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영국은 이것이 FIFA의 상업적 고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종합하면 가장 오래된 형태의 축구로 인정받는 건 중국의 추쥐(축국)인 것은 맞지만, 이것이 전세계로 퍼져 근대적 스포츠 형태로 정립된 현대 축구의 모태가 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중국 시장이 피파의 가장 큰 관심 국가가 되어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하지만, 축구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현대 축구와 일정 수준 이상의 유사점이 있다는 지점은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축구의 종주국은 어디일까요 ?

"어느 나라가 축구의 기원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어느 나라가 현대 축구의 형태를 완성했는가"라는 질문의 답은 잉글랜드라는 데에 별다른 이견이 없습니다. 1863년 프리메이슨 테이번이라는 선술집에 런던의 풋볼 클럽과 학교 풋볼부들의 관계자가 모여 회의를 가졌고, 회의 결과 축구협회(The Football Association), 약칭 FA가 탄생하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축구협회였고, 그 뒤에도 잉글랜드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아닌 그냥 '축구협회'라는 명칭을 계속 쓰며 자신들이 현대 축구의 발상지임을 계속해서 어필하고 있으며, 또한 잉글랜드는 축구가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게끔 축구의 규칙을 제정하고, 체계적으로 행정 체계를 발전시켰으며, 세계 각국에 축구를 현대적인 스포츠로 널리 보급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2. 축구 용어

용어 의미
센터 플래그 중앙선을 표시하는 꼭대기에 깃발이 있는 작은 기둥
패널티 스팟 골라인에서부터 11m 떨어진 지점, 선수가 패널티 킥을 찰때 공을 놓는 장소
골 에어리어 골킥을 하는 구역
골대 안에 부착된 그물로 만들어진 망, 상대 팀의 골 안으로 공을 넣을 때마다 1점씩 득점 
패널티 에어리어 골키퍼가 공을 손으로 쥘 수 있는 구역
(이 구역 안에서 포워드에게 반칙을 범하면 패널티 킥이 발생됨)
1.패널티 에어리어에서 골키퍼는 공을 손으로 만질 수 있다. (단 벗어나면 손으로 잡을 수 없음)
2. 골키퍼가 손으로 공을 잡고 있을 때 다른 선수들은 공을 뺏을 수 없음
3.골키퍼가 공으로 잡으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같은 편 선수가 골키퍼 선수에게 직접적인 패스를 해주는 것은 공을 손으로 잡으면 안됨 (단, 어깨나 가슴같은 경우는 가능)
패널티 아크 패널티 에어리어 옆 구역, 패널티가 발생하면 선수는 패널티 아크와 패널티 에어리어 밖에 있어야함
센터 서클 미드필더에 그려진 원, 킥 오프중에는 공을 가진 팀의 선수만이 이 원 안에 들어올 수 있음
중앙선 각 팀당 한구역씩 갖도록 필드를 두 구역으로 나누는 선, 양 팀은 하프타임에 서로의 위치를 바꿈
터치라인 경기장의 옆면을 따라 있는 선, 공이 이 선을 넘으면 그 자리에서 경기를 재개함
코너 플래그 꼭대기에 깃발이 있는 작은 기둥, 골라인과 터치라인의 교차점을 표시함
코너 아크 코너킥이 있을 때 공이 놓이는 구역, 코너킥 판정은 수비수가 공을 골라인 뒤에 놓았을 떄 내림 

 

ⓐ 옐로카드

옐로카드는 상대에게 고의적이지는 않지만 심하게 태클을 하는 경우에 받게 되며, 한 경기에 2장을 받으면 퇴장

(다음경기 출장 불가)됨 

 

ⓑ 레드카드 

레드카드는 고의적이며 상대방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었을 때 주어지는 것으로 태클이나 욕설, 폭력 등을 사용했을 때 주어짐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게되면 바로 퇴장이며 이후 두 경기 연속 출장 정지 조치)

 

ⓒ 반칙 용어

용어 의미
오프사이드 축구에서 같은 편(side)에서 멀리 떨어져 (off) 적진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칙으로 선수(공격수)가 그의 상대편 골라인의 볼과 최종의 두번째 상대편(수비수)보다 더 가까이 있을 때 오프사이드가 됨
핸들링 손 또는 팔을 공에 대는 경우 범하는 반칙
(최근에는 자연스러웠는지, 부자연스러웠는지 판단 후에 반칙을 내림)
라인 크로스 골키퍼가 공을 잡은 채 패널티 라인을 넘어 발을 딛는 경우 선언되는 반칙

 

ⓓ 포지션

포지션
공격수 (FW) 중앙 공격수 (CF) - 득점 (벤제마)
(사실 CF와 ST에 차이점이 있는데, CF는 중앙 공격수를 아우르는 말임. 
실제로 굳이 두개의 역할을 나눈다면, ST는 전형적인 골잡이 공격수, CF는 2선을 아울러서 공격을 하는 공격수를 뜻함)
세컨드 스트라이커 (SS) - 득점을 돕는 (지금 기준으로 보자면 CF로 볼 수 있음), (베르캄프)
윙어 (LW,RW) - 양 사이드 날개 (메시,호날두)
포워드 - 공격수의 총칭

미드필더 (MF) 중앙 미드필더 (CM) - 공격과 수비 연결 (토니 크로스,벨링엄)
수비형 미드필더 (DM) - 포백을 보호하는 역할 (로드리,카세미루)
공격형 미드필더 (AM) - 경기 조율 및 공격수 뒤에서 득점 찬스를 내줌,플레이 메이커 (무시알라,가비)
측면 미드필더 (LM,RM) - 양 사이드 날개 (르로이 자네, 부카요 사카)
수비수 (DF) 센터백 (CB) - 중앙을 막는 수비수 (로메로, 살리바)
풀백 (FB) - 수비라인 양 끝의 2명 (마르셀루,다니 알베스)
윙백 (WB) - 공격형 풀백 (양 사이드 날개) 
골키퍼 (GK)  골키퍼 (GK) - 골 수비 

 

포지션 부분은 FIFA에서 정해놓은 규정에 의거하여 적었지만 최근 축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있어 예시 선수를 적어두었습니다.

 

ⓔ 피파 월드컵

FIFA™(FIFA World Cup™)은 국제 축구 연맹 FIFA 가 가장 많은 세계 축구 챔피언십 챔피언십 으로, 단일 테니스 챔피언십 중 최대 규모의 챔피언십입니다. 

1930년 이후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가리며, 축구 국가별 장식전이 아닌 것은 축구 국가라는 점입니다.

 

ⓕ 저니맨

'여행'이란 뜻으로 직역되는 'Journey'에서 알 수 있듯이 떠돌이라는 인상이 물씬 풍기는 단어,

때문에 수공업이 잘 알려지지 않는 오늘날엔 위와 같은 사전적인 의미보다는 스포츠계 용어로서 폭넓게 쓰입니다.

한 팀에 오래 있지 않고, 팀을 자주 이동하는 선수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 트레블 

메이저 축구 대회 3관왕. 1시즌에 1부 리그, 최상위 컵대회, 최상위 대륙 클럽 대항전 3개 대회를 석권하는 경우로, 엄밀히 말하면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트레블은 컨티넨탈 트레블에 해당됩니다.

쉽게 말해, 리그 우승/리그 내 최상위 컵대회(FA컵,국왕컵 등)/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 발롱도르

1956년에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상,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축구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여겨집니다.

'Ballon d'Or'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황금공'을 뜻하고 트로피도 황금공 형태이며, 영어로는 '골든볼'로 번역하기도 하며 한국어로는 '황금공상'으로 번역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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