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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지로나 FC에 대해 알아보자

데일리사커_0 2024. 7.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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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사커입니다.

오늘은 지로나 F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1. 지로나 FC의 과거

출처 : 구글맵

스페인 라리가의 프로 축구 클럽입니다.

연고지는 카탈루냐 지로나. 홈 구장은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이며, 헤로나 지역의 남쪽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근처1930년 7월 23일에 창단되었으며, 구단 창단 이래로 역사상 처음으로 2017년에 라 리가로 승격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세군다 디비시온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한번 승격해서 현재 라리가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시티 풋볼 그룹에 속해 있으며 유소년 및 아마추어 여성 팀들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과거 지로나 지역에는 우니오 에스포르티바 지로나가 있었는데 재정적인 문제로 해산하였습니다.

그 팀을 이어 1930년 7월 23일, 지로나 FC가 창설되었으며 카탈루냐 챔피언십 2부 리그에 가입하였습니다.

이후 2부리그와 3부리그를 오가는 기간이 대부분이었고, 1970년대 후반과 1990년대에는 4부, 5부리그까지 추락하기도 하였다. 2006-07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로 승격하였습니다.

 2016-17 시즌에는 시즌 종료까지 한 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2위를 확정하며 드디어 구단 역사상 최초로 라리가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2. 지로나 FC를 거쳐간 선수 

 

사실 지로나 FC의 역사를 기재해야하는데요.

지로나 FC의 과거에는 대부분 2-3부를 오가는 기간이 대부분이였고, 이 또한 너무나도 과거다보니 현재 우승기록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라리가 20위 중 3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불어일으킨 팀 중 가장 핫한 팀이 되었으며 해당 팀에 소속되는 선수들은 여러 빅클럽들과 링크가 뜬 상황입니다.

현재로선 레전드 선수가 따로 존재하고있지 않은 것으로 보여져, 과거 뛰었던 혹은 거쳐간 선수들에 대해 기재해보겠습니다.

 

① 아르템 도우비크

아르템 도우비크

 

이름: 아르템 도우비크

국적: 우크라이나
신장: 189cm
생년월일: 1997.06.21
활약 기간: 2023~

포지션 : ST
기록: 36경기 24골

 

② 데일리 블린트

데일리 블린트

이름: 데일리 블린트

국적: 네덜란드
신장: 180cm
생년월일: 1990.03.09
활약 기간: 2023~

포지션 : CB
기록: 34경기 1골

 

③ 야신 부누

야신 부누

이름: 야신 부누

국적: 모로코
신장: 192cm
생년월일: 1991.04.05
활약 기간: 2016~2020

포지션 : GK
기록: 83경기

 

④ 백승호

백승호

이름: 백승호

국적: 대한민국
신장: 182cm
생년월일: 1997.03.17
활약 기간: 2018~2019

포지션 : CM
기록: 3경기

 

⑤ 오리올 로메우

오리올 로메우

 

이름: 오리올 로메우

국적: 스페인
신장: 182cm
생년월일: 1991.09.24
활약 기간: 2022~2023

포지션 : CDM
기록: 33경기 2골 

 

⑥ 페드로 포로

페드로 포로

 

이름: 페드로 포로

국적: 스페인
신장: 173cm
생년월일: 1999.09.13
활약 기간: 2017~2019

포지션 : RB
기록: 32경기


4. 지로나 FC의 현재, 그리고 미래

지로나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의 가장 돌풍이였던 팀 중 하나였습니다.

시즌 성적은 약 42전 28승 6무 8패로 돌풍을 이끈 팀 치고는 말도안되게 좋은 성적을 보여줍니다.

또한 득실차는 92득점 53실점으로 약 39점이 차이가는데요,

실점이 있더라도 본인들의 페이스로 재역전 시키며 공격력이 상당한 팀입니다.

물론, 빌바오라는 돌풍이 있었으나 지로나의 그늘에 가려졌었죠.

그만큼 지로나는 좋은 돌풍을 보여줬습니다.

전반기 12승 1무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을 써내려가며 단순 돌풍 뿐 아니라 정말 우승권에도 노릴 수 있는 팀임을 보여줬지요.

지로나는 지난 시즌 매우 330억이라는 작은 금액으로 매우 효율적인 영입을 했습니다.

330억으로 임대 포함하여 9명을 데리고왔다는 것은 정말로 효율적인 영입을 했다는 것이겠지요.

지로나의 핵심 인물들은 득점왕이였던 도우비크 뿐 아니라 그를 도와준 여러 선수들의 역할들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사비우,블리트,가르시아,마르틴,에레라 등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요.

공식 라인업은 포백을 사용하는 451형태이지만,  실제 경기에 들어가게되면, 쓰리백을 사용합니다.

실제 경기때는 이런식의 포메이션을 보여주며, 수비와 공격 모두 자연스럽게 스위칭될 수 있도록 선수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실제 수비 시에는 4141 혹은 442의 포지션을 통해 두터운 수비벽을 보여주고있으며, 수비를 보통 하프라인 아래에서 진행했습니다.

경우에 따라는 전방압박을 시도하기도하며, 상대적으로 약팀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끄는 백패스를 잘 하지 않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공을 전진 시키기 위해 패스를 합니다.

일부 팀에서는 상대의 라인을 올리기 위해 일부러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하는데 지로나는 그러한 장면이 없을 정도로 백패스가 없습니다.

 

이러한 지로나의 전술은 모든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이라 하였지요.

지로나의 축구를 보면 딱 그런느낌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허투로 움직이지않고, 무언가를 이끌어내거나 결과를 창출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간혹 윙어의 넓은 공간 활용을 위해 일부러 풀백인 선수 센터백자리로 스위칭하며 빌드업이 좋은 수비수가 나와 도와주기도하는 그런 장면과 같이 말이죠.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사비우 선수의 임대종료와 좋은 패스 줄기를 자랑했던 가르시아 선수 또한 이적함으로서 여러 자리의 공백이 비게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미첼 감독이 잘 채워줘야겠습니다.

다음 시즌도 돌풍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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